드디어 장미대선 선거일이 정해 졌습니다.


5월 9일로 정해 졌는데요.


정부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선거일을 정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였던 '황교안'대행이 불출마선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연하게 그날은 임시공휴일...

아이들의 '개이득'이란 소리가 음성지원이 되는것 같습니다.


[5월 달력을 보면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에다 6일 토요일,7일 일요일, 8일 어버이날 , 9일 대선 임시공휴일등 4월 29일부터 5월9일까지 회사에서 연차를 낼 경우 최장 11일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에라이 퍽이나...


황대행이밝힌 불출마의 변은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하며, 위기관리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두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왜 신뢰가 가지 않을 까요?

그동안의 이런저런 크고작은문제가 됐던 전력을 보면...걱정이 되긴 합니다.


과연 잘 될런지 의문입니다.


암튼.....


선거일정을 잠시 살펴보면.



 

자세히 살펴 보면, 4월11∼15일 선거인 명부작성에 이어 4월15∼16일 후보자 등록 신청, 4월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4∼5일 사전투표 등 선거 절차도 숨가쁘게 진행된다. 선거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임시공휴일이라 해서 쉴 수 없는 분들도 분명 있을텐데요. 아님 객지에 나와 ㅇㅆ으신분들도 계실테고...그럴땐 사전 투표로 고고.

사전투표는 각 지역마다 지정된장소에 투표를 할 수 있게 해 성거 당일 투표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 입니다.


전 몇해전 선거때 사전투료소를 이용 했는데요.

직장근처 동사무소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별 어려움 없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중한 한표 반드시 행사해서 다신 이런 사태가 안 일어 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


선거일이 공식화된 이상 후보자를 정한 정의당을 제외한 다른 당들은 바빠질 것 같은데요.


현재 1강 나머지 중약 으로 나타나는 현상황...

남은기간 얼마나 변동이 올지 기대가 됩니다.


걱정이 되는건 각 당마다 후보자간의 반목을 넘어서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것.

후보자를 선정하기위한 방법도 정하지 못했다는것...


어느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선 이런 행태들 때문에 기존 수구 세력들이 반사이익을 볼까 걱정이 됩니다.


시간이 갈 수록 수구 보수세력들은 결집 현상이 나타날 테구요.


현 부패세력을 제외한 현 국가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정미재판관 같은 분이...아 정치는 안하시겠죠?

 

Posted by 수원아재
,

전기차 테슬라

일상 2017. 3. 15. 09:29

세계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합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오픈하는 데 이어 17일엔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별도의 개장 기념행사는 열지 않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테슬라 측은 온라인으로 시승 신청을 한 고객에게 모델 S 90D 시승 일자 예약을 위해 연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장에서는 국내 첫 출시 예정인 모델 S 90D를 직접 보고,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매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테슬라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내에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서 인데요. 언론이나 TV 광고를 전혀 계획하지 않고, 대신 테슬라 스토어를 통해 직접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상담을 받으며,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은 뒤 주문 제작한 차량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판매하게 됩니다.


이런 관심 속에 매장을 오픈하는 테슬라에 대해 기대감 못지않게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우선 제품 경쟁력을 내세운 테슬라이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까지 25개의 데스티네이션 차저(완속충전기)를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마저도 주로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측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용 충전시설 이외에도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개방형 충전소에 있는 일반 충전설비 'AC3상'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슈퍼차저(급속충전기), 데스티네이션 차저 이외에도 충전이 필요할 경우 전국의 176곳의 충전소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충전소의 갯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데요. 또 다른 문제는 AC3상 충전기는 테슬라의 전용 설비가 아니어서 충전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 니다. AC3상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6kW 속도의 '중속 충전'만 가능해 100% 풀 충전에 약 5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 졌구요. 반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약 80% 이상 사용하고 있는 '차데모' 방식의 충전은 급속의 경우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우려는 비싼 차량가격. 테슬라코리아는 '모델S'의 국내 판매가격을 1억2100만원 이상으로 책정 했습니다...헐


이외에 부각 되는 문제로는 전기차 보조금 제외, 1회충전 주행가능 거리등...이런저런 사유로 국내 안착 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릴거라는 예상이 지배적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 해야할 가장 큰 문제는...


급. 발. 진 


얼마전 급발진 사고로 배우 손지창이 소송을 벌인 회사가 바로 테슬라 입니다.


추 후 진행상황을 보면 급발진에 대해 국내 자동차 화사와 같은 변병으로 일관 했더라는 얘기가 전해 지고 있습니다.


기사바로가기


이런 실추된 명예까지...


아...한가지 더...지금 시승 행사를 진행 하는데...


시승신청하기

Posted by 수원아재
,

갤럭시 S8...하필 이시점에 8이라니...ㅋㅋㅋ


출시행사 실물 초대장이 공개 되었는데요.



역시 스케일이 다릅니다.

언듯 디자인은 노트7과 유사해 보이네요.


S펜이 없는것 같네요.

일단 베젤도 가급적 줄인것 같구요.


홈버튼을 없애고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한게 맞는것 같기도하구요.

이어폰 단자도 없앤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기대되는 기능으로 화재방지를 원했다는 유저들의 얘기는 헛웃음이 나옵니다.


이외에...VR을 고려한 최적의 기능을 탑대한것 같구요.

방수기능을 업그레이드 했고..홍채인식기능 탑재...그리고 요즘 대세인 듀얼 카메라 까지...그리고 빅스비라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탑재인데요.

예를 들어 전화해줘->누구에게 할까요? 이런식의 인공지능이죠.

화재폰으로 이미지를 구긴 삼성이 어떤 작품을 내 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근데 가격이...

실제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

뭔가 낮서면서도 익숙한.


전 삼성제품을 그다지 선호 하지는 않지만,

뭐...언듯봐서는 괜찮은디자인과 기능을 갖춘것 같네요.

과연 출시가가 얼마일지...자국민 역차멸로 유명한 삼성


전 아이폰 유저라 사실 큰 관심은 없습니다.

...아 비싼거 쓴다고 오해는 마시길...저 아이폰 5C씁니다.

비운의 아이폰이라 불리우는...


하지만, 주위에서 이폰 기다리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제발 출시가좀....외국 출시가는 낮추고 대한민국에서만 비싸고...

아마도 역대 최고가가 나오지 않을지...


사실 스맛폰 주 기능이 전화, 문자. 톡, 네이버, 알람....정도에 그치는 저로선

고사양 고기능 보다도 가격이 제 1 기준인데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 lg에서 출시가가 10만원도 안되는 저가 보급형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화웨이나 새오미 폰처럼 중저가에 고사양 핸폰 많이 풀려서 스맛폰값좀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통신비도 좀 합리적으로책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그넘의 단통법...


사실전 최신폰을 쓴적이 단 한번...베가시크릿...베레기라 불리우는 사전 예약..그런거 절대 안합니다.


주기가 안 맞기도 하지만, 좀지나면 가격이 떨어질걸 왜?


근데 사전예약까지해서 구매 하시는 분들은 음...뭐랄까? 얼리 어답터로서 유행을 선도한다? 뭐 그런 심리 일까요?


전 약정기간 꽉과채워서 스맛폰 쓰는 스타일입니다.


전 가족이 전부...ㅎㅎㅎ


한 통신사로 묶여 있어 뭐 일종의 혜택도 보고 있구요.


삼성 갤폰은 쓴적없고...사실 남들 다스는 스맛폰보다 좀 특이한 폰 찾는 편입니다.


베레기 전에는 노키아 윈도우폰 썼었구요...그다음 블랙베리 썼었고...베레기 다음이 

아이폰5C...


아이폰5C 포스팅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참고로 집사람은 갤럭시 S5, 애들은 큰애->LG K10 / 둘째 갤럭시 그랜드2


입니다.

약정은 물론 훨씬 다 지냤구요...ㅋㅋㅋ

Posted by 수원아재
,

안녕하세요.


화이트데이 아침...


사진으로나마 사탕 드립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화이트데이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ㅋㅋㅋ


아침에 기사를 보다가 깜작 놀랄 기사를 봐서 포스팅 하려 합니다.


바로 전세계사람들이 싫어하는 벌레 1위!


네네네 바퀴벌레 이야기 인데요.



혐오 대상인 바퀴벌레가 수컷 없이 단위생식(처녀생식)으로 번식한 사례가 연구 결과 확인됐다고 합니다...헐
1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대 연구팀이 일본에 분포하는 바퀴벌레의 생식을 지난 3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암수 한 쌍과 암컷 1마리, 암컷 2~10마리의 무리를 각각 상자에 넣고, 바퀴가 알을 배는 기간인 2주 단위로 비교 관찰을 반복하면서 미수정란 생식 여부를 살펴봤다고합니다.
으으으 나 같음 절대 못함. 징그러~

그 결과 암수 한 쌍은 정상 번식했으며, 암컷 1마리만 있을 때는 알을 배지 못했다고 합니다.

암컷 3마리가 든 상자의 바퀴는 평균 10일쯤 지나 미수정란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컷만 15마리 이상인 상자에서는 처녀생식을 통해 암컷만으로 구성된 집단을 무려 3년간이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바퀴는 단 한 번의 교미로도 여러 차례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무성생식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실험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구를 이끈 이 대학의 니시노 히로시 신경행동학과 교수는 “바퀴가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집단 단위생식으로 번식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촉각(더듬이)을 떼면 단위생식이 늦어졌는데, 다른 암컷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식백과에 나와 있는 내용에 따르면 단위생식은 수정 없이 암컷만으로 개체를 증식하는 것을 뜻하며, 처녀생식 또는 단성생식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바퀴벌레 뿐 아니라 자연계에서는 벌과 진딧물, 물벼룩 등 곤충이나 어류에서 관찰되는데, 꿀벌은 미수정란으로도 개체가 발생합니다.

이래서 핵전쟁이 나도 고대부터 수천년이 지나도 바퀴만큼은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것 같습니다.


참고로 바퀴벌레를 주제로 한 만화도 있는데요.



내용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인간을 살 수 있게하는 연구를 하기위해 보낸 바퀴벌레가 진화 해서 벌어지는...일본 사람들 참 만화 잘 만들어요.


저도 만화를 좀 봤는데요.

정말 상상력 만큼은 인정을 해 줘야 합니다.


이게..도 늘 그렇듯 실사판이 나왔는데요.

근데...일본이나 한국이나 왜 실사판은 원작의 묘미를 못 살릴까요?

간츠도 그렇고...데스노트도 그렇고...한국엔 퇴마록


암튼 바퀴벌레..으 징그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차 테슬라  (0) 2017.03.15
갤럭시S8 실물 초대장 언팩, 어떤 내용이?  (0) 2017.03.14
손흥민 해트트릭  (0) 2017.03.13
2017년 3월 12일 현재 청와대 홈피  (0) 2017.03.12
수원도서관이야기_일월도서관  (0) 2017.03.11
Posted by 수원아재
,

손흥민 해트트릭

일상 2017. 3. 13. 15:15

안녕하세요.


수원아재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기분 좋은 소식이...


먼저 파란지붕에 사시던 분께서 방을 뺐다는...


그리고, 손흥민!


해트트릭을 기록 했다고 하네요.




다시봐도 멋지네요.

지난 올림픽에서의 손흥민의 눈물...


그때보다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연일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며칠 후 열리는 중국전에는 뛸 수 가 없다고 합니다.

바로 경고누적 때문인데요.


하지만, 선수단과 같이 동행한다고 합니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했는데요.


결국

밀월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영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좋은 기운을 대표팀 동료와 나누는 셈입니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부활이 반가울 수 밖에 없는데요.

중국전 이 후 안방에서 열리는 시리아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서 골 사냥에 도전 한다고 합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침대축구를 시전 조차 못하도록 시원한 골 퍼레이드를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 화이팅 입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

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지난달 2017편입시즌이 끝났는데요. 

벌써 2018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대, 치대도 편입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편입과 달리 학사편입위주로 선발하구요.

10월초에 별도로 모집을 합니다.

과목도 상이하구요...

교육부에서 2018년 의대치대 편입 기본계획을 발표 햇는데요.

 

27개 의·치과대학이 올해 학사편입생 681명을 선발한다고합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처럼 의·치대 편입생 선발에서도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하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네요.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의·치과대학 학사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의·치의학전문대원에서 의·치대로 전환한 대학에 전환 후 4년까지 정원의 30%까지 학사편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의전원·치전원 입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올해 학사편입학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681명입니다. 이는 학사편입이 정원외로 선발하기 때문에 매년마다 인원이 정해져 이있는 것이죠. 22개 의대가 585명, 5개 치대가 96명의 편입생을 선발합니다. 2015년 의·치대로 전환한 12곳(의대 11곳, 치대 1곳)과 2017년 전환한 15곳(의대 11곳, 치대 4곳)이 편입생을 뽑는요. 

2015학년도에 의·치대로 전환한 대학 중 10곳의 편입생 선발기간이 올해로 끝나면서 내년(2019학년도)에는 편입생 선발 규모가 458명(의대 380명, 치대 78명)으로 줄어듭니다. 2017년 의·치대로 전환한 15곳의 편입생 선발도 2019년(2020학년도) 끝이납니다. 총 385명을 선발할 예정이네요. 

현재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은 의학 4곳(강원대, 건국대, 제주대, 차의과대) 치의학 3곳(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등 총 7곳인데요. 제주대는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정되면 학사편입학 규모가 약간 늘어날 수 있죠. 

지난해 의·치대 편입생 선발부터 2개교까지 복수·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구요. 의대나 치대만 2곳을 지원하거나 의대 1곳, 치대 1곳을 교차지원할 수 있습니다. 2개교를 초과해서 지원하면 세번째 접수한 대학부터 지원이 무효처리된다고 합니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를 비롯해 Δ학부성적 Δ외국어 Δ선수과목 Δ봉사활동 Δ사회경력 등의 전형요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 합니다. 

다만 입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 정성요소는 전체 배점의 40%까지만 반영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요. 전형요소별 배점 방식도 사전 공개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올해부터는 의·치대 편입생 선발에서도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이름, 직장명 등 신상을 기재할 수 없구요. 의료인이나 의사, 의대 교수와 같은 직종명을 적는 것도 금지입니다. 이를 어기면 불이익 조치를 받는다고 하네요...ㅎㄷㄷ.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구요. 대학별 모집요강은 6~7월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항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학별 전형을 실시해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확정, 발표합니다. 합격생은 내년 3월 본과 1학년에 편입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학년도_의치대_학사편입_기본계획_발표.hwp


Posted by 수원아재
,

힘쎈여자 도봉순

TV드라마 2017. 3. 12. 10:39

요즘 유이하게 보는 드라마중 하나 입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순전히 박보영의 귀염귀염한 모습때문에 개인적인 호감으로 접근한 드라마 인데요.


첫화를 보고나서 완전 내 스퇄~



드라마 내용은 집안내력으로 전해 내려오는 힘쎈 여자의 로맨스? 스릴러? 히어로물?

네네 맞습니다. 어디에서도 본적없는 짬뽕장르 인데요.


박보영이 힘이 아주쎈 도봉동에 사는 여자로 나옵니다.


이야기의 주 골격은 3각 로맨스?


짝사랑<-도봉순<-짝사랑


이런 형태죠....근데...이렇게 끝나면 재 없죠...


여기에 사이코패스가 등장 여자를 납치 합니다.



으으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는 면상입니다.

도봉순의 친구도 납치 당할뻔 하고...범인이랑 세번이나 마주 치는...


뭐 중간중간 개연성이 떨어지지만...배우들의 열연과 블링블링 함으로 다 커버 됩니다.


특히 화려한 조연진이 특징인데요...


김원해, 임원희, 심혜진, 류재명, 김민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나는 배우분들 입니다.



카메오 김원효....ㅋㅋㅋ


드라마 방영시간은 매주 금토 밤 11시 입니다.

방영시간이 약간 에바...


이상 도봉순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냥 단순 드라마가 잼있어서 올린겁니다....뭐 받거나 관계자이니여요....

Posted by 수원아재
,

안녕하세요.


오전에 대림동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났었네요.


빨리 사고가 잘 수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탄핵이 된지 3일째...


문득 궁금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가 봤습니다.


뭔가 홈페이지에 현 상황이나 입장을 밝혔을지도 모른다는...


근데...



여전히 대통령으로 되어 있고

그간 보도 되었던 뉴스에 반박하는 해명자료만이...



인간적으로 요 사진은 내려야 하지 않을가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무언의 항의 표시가 아닐까 라는 추측들이 있습니다.


이제 민간인 신분인 전 대통령.

최초의 민간인신분으로 청와대에서 숙식을 하신...


아..아닌가? 최...도 민간인 이었으니...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또 한번의 사이다 발언을 솓아 냈는데요.


"민간인의 불법 점거"


진짜 속이 다 시원한 발언입니다.


"청와대는 국가재산이고 보안상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곳인데 대통령도 아닌 민간인이 불법점거하고 있는 건 국가안보상이나 상식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


그러고 보니 진짜 보안상 기밀문서 및 서류등이 많을 텐데 계속머무르면서 증거인멸을 할지도 모릅니다.


탄핵전 이런 사태를 예견 했으면 미리 법으로 정해놓던지...


끝가지 상식이 안통하는 


하루 빨리 이 혼란한 대한민국의 속히 정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
어젠 편히들 주무셨나요?

간만에 편히 주무신분들 많으실테고....나름 속상해서 못주무신분들도 계실테구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늘은 주말을 맞이해서 간만에 도서관엘 왔습니다.


개관한지 얼마안되 삶 별로 없고 깨끗하고 조용한 일월 도서관인데요...


일월도서관 지난 포스팅




ㅎㅎㅎ 간만에 퇴마록 읽음....아재 인증인가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박신부, 현암, 승희, 준후...

당시엔 국내 환타지 소설의 새 장을 열어싸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영화로도 나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미안하지만 망작...모두의 기대를 저버린...


다시 3부작 정도로 나오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ㅎㅎㅎ

마블만 하란 법도 없고...


캐스팅은

음...박신부는 그대로 안성기님이 어울릴거 같은데...아님...ㅇㅇ의외로 한석규, 송강호

황정민?조진웅?곽도원?

현암은...공유외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좀 젊은 배우면...이제훈...너무 연약해 보이나요? 공조에 나왔던 현빈도 좀 어울리는것 같구요...

승희는...개인적인 사심엔 수지...ㅋㅋㅋ...너무 나이대가 안 맞는거 같고

나이를 고려하면 조윤희, 하지원 정도가 어울릴것 같습니다.

문제는 준후 인데...초등학생 남자아이 배우가 딱히...예전 집으로에 나왔던 유승호가 딱인데요..ㅋㅋㅋ


암튼...도서관 얘기하다가 삼천포로...얘기가 샜네요.


조용하고 깨끗한 일월도서관 한번 와보세요.

바로 옆에 일월저수지도 있고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한블럭 건너가면 먹자 골목도 있구요.


주차는 공휴일엔 길가 주차도 가능 합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


이상  수원사는 그냥 아재 였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

탄핵 판결문 전문

일상 2017. 3. 10. 11:55

2017.03.10 역사적인 날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이제는 전 대통령이군요...


탄핵인용이 되었는데요.


그 역사적인 판결문 전문 입니다.


지금부터 2016 헌나 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 선고에 앞서 이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해 말씀드리겠다.

 

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

 

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저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의 접수된 지난해 12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 제외한 60여일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했다. 재판관 과정 중 이뤄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재판장인 저나 주심 재판관이 임의적으로 개인적으로 진행한 상황 전혀 없다.

 

저희는 그간 세차례 준비기일과 17차례 거친 변론기일 열어. 그 과정에서 청구인 측 증거인 갑 제 174 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두명의 증인, 5건의 문서송부 촉탁결정 및 1건의 사실조회 결정, 피청구인측 증거인 을 제 60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17명의 증인 6건의 문서 송부 촉탁결정 및 68건의 사실조회 결정을 통한 증거 조사를 했다.

 

소추위원과 양쯕 대리인들의 변론을 경청했다. 증거 조사된 자료는 48000여쪽에 달하며 당사자 이외 분들 제출 탄원서 등 자료들도 40박스 분량에 이른다. 대한민국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힘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이다. 재판부 이점 깊이 인식하며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 심정으로 이 선고 임하고자.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진 오늘의 이 선고가 더이상의 국론 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돼길 바란다.

 

한 어떠한 경우에도 헌법과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다.

 

먼저 이 사건 탄핵 소추 안의 가결 절차와 관련해 흠결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소추의결서에 기재된 소추 사실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아니하였다는 점에 대해 보겠다. 헌법상 탄핵 소추 사유는 공무원이 그 직무 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사실이고, 여기서 법률은 형사법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리고 탄핵 결정은 대상자를 공직으로부터 파면하는 것이지 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피청구인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고 심판 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 관계를 기재하면 된다. 이 사건 소추 의결서의 헌법 위배 행위 부분이 분명하게 유형별로 구분되지 않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법률 위배행위 부분과 종합해보면 소추 사유 특정할수 있다.

 

다음으로 이 사건 의결 당시, 국회 법사위 조사도 없이 공소장과 신문 기사 정도만 증거 제시됐다는 점에 대해 보겠다. 국회 의사 절차 자율권은 권력분립 원칙상 존중돼야 한다. 국회법에 의하더라도 탄핵소추 발의시 사유조사 여부는 국회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그 의결이 헌법이나 법률 위배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다음 이 사건 소추의결이 아무런 토론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 관해 보겠다. 의결 당시 상황 보면 토론없이 표결 없이 이뤄진 것은 사실이나 국회법 상 반드시 토론 거쳐야 한다는 규정은 없고, 미리 찬성 또는 반성 뜻을 국회 의장에게 통지하고 토론할 수는 있다. 그런데 당시 토론 희망한 의원은 한사람도 없었고, 의장이 토론 희망에 못하게 한 사실도 없었다. 탄핵 사유는 개별 사유별로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여러개 탄핵사유 전체에 대하여 일괄해 위법하다는 점에 대해 보겠다.

 

소추 사유가 여러개 있을 경우 사유별로 표결할 것인지 여러 사유를 하나의 소추안으로 표결할 것인지는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 방법에 관한 어떤 명문 규정도 없다. 8인 재판관에 의한 선고가 9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로부터 공정한 재판 받을 권리를 침해받았단 점에 관해 살펴 보겠다. 헌재는 헌법상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판관의 공무상 출장이나 질병 또는 재판관 퇴임 이후 후임 재판관 임명까지 사이의 공백 등 여러 사유로 일부 재판관이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 발생할 수밖에 없다. 헌법과 법률에서는 이 경우 대비 규정 마련해놓고 있다.

 

핵 결정 할 때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재판관 7인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9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 상태에서 재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헌재와 같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는 결국 심리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탄핵 소추로 인한 대통령 권한 정지 상태라는 헌정 위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가 된다. 8명 재판관으로 이 사건 심리 결정하는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 문제 없는 이상 헌재로서는 헌정 위기 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가결 절차에 위배하지 않고 적법 요건을 갖춰 어떤 흠결도 없다.

 

이제 탄핵 사유에 관해 살펴보겠다.

 

우선 탄핵 사유별로 피청구인의 직무 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다. 공무원 임명권을 남용하여 직업 공무원 제도 본질을 침해했다는 점에 대해 보겠다. 문화부 노국장과 진과장이 피청구인 지시에 따라 문책성 인사를 당하고 노국장은 결국 명퇴했으며 장관이던 유진용은 면직됐고 대통 비서실장 김기춘이 문체부 제 1차관에게 지시해 1급 공무원 6명 사직서 제출받아 그 중 3명의 사직서 수리된 사실은 인정된다. 그러나 이사건에 나타난 증거 종합하더라도 피청구인이 노국장과 진과장이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방해가 됐기 때문에 인사하였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유진룡 면직 이유나 김기춘이 6명의 1급 공무원으로부터 사직서 제출받도록 한 이유 역시 분명하지 아니하다.

 

다음 언론 자유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해 보겠다. 청구인은 피청구인이 압력을 행사해 세계일보 사장을 해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일보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실에서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사실과 피청구인이 이 보도에 대해 청와대 문건 외부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이고, 검찰 철저 수사해 진실 밝혀야 한다며 문건유출 비난한 사실은 인정된다. 그러나 이사건 나타난 모든 증거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했는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이 관여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다.

 

다음 세월호 사건 생명권 보호 의무와 직책성실 의무에 관해 살펴보겠다. 2014416일 세월호 침몰해 304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당시 피청구인은 관저에 머물러 있었다. 헌법은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건은 모든 국민에게 큰 충격 고통 안겨준 참사라는 점에서 어떤 말로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피청구인은 국가가 국민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행사하고 직책을 수행해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 그러나 국민 생명이 위협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 피청구인지 직접 구조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 의무까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

 

한 피청구인은 헌법상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그런데 성실의 개념은 상대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성실한 직책 수행의무 같은 추상적 의무규정의 위반 이유로 탄핵 소추 하는거 어려운 점 있어. 헌재는 이미 대통령의 성실 직책 수행 의무는 규범적으로 그 이행이 관철될 수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정치적 무능력이나 정책 결정상의 잘못 등 직책수행의 성실성 여부는 그 자체로는 소추 사유가 될수 없다고 했다. 세월호 사고는 참혹하기 그지 없으나 세월호 참사 당일 피청구인이 직책을 성실히 수행했는지 여부는 탄핵 절차 심판 절차 판단 대상 되지 않는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피청구인의 최서원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 남용에 관해 살펴보겠다. 피청구인에게 보고되는 서류는 대부분 부속비서관 정호성이 피청구인에 전달했는데 정호성은 20131월경부터 20164월경까지 각종 인사자료, 국무회의 자료,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과 미국 국무부 장관 접견 자료 등 공무상 비밀 담고 있는 자료를 최서원에게 전달했다. 최서원은 그 문건을 보고 이에 관한 의견을 주거나 내용 수정하기도 했고, 피청구인의 일정 조정하는 등 직무 활동에 관여하기도 했다. 또한 최서원은 공직후보자를 추천하기도 했는데, 그 중 일부는 최서원의 이권 추구를 도왔다.

 

피청구인은 최서원으로부터 kd 코퍼레이션이라는 자동차 부품 회사의 대기업 납품을 부탁받고, 안종범을 시켜 현대자동차 그룹 거래 부탁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에게 문화 체육관련 재단법인을 설립하라는 지시를 해 대기업들로부터 486억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미르 288억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를 설립하게 했다. 그러나 두 재단법인 임직원 임면, 사업추진, 자금집행 업무 지시 등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은 피청구인과 최서원이 했고, 재단법인에 출연한 기업은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 최서원은 미르가 설립되기 직전에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 설립해 운영했다.

 

최서원은 자신이 추천한 임원을 통해 미르를 장악하고 자신 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용역 계약 체결하도록 해 이익을 취했다. 그리고 최서원의 요청에 따라 피청구인은 안종범 통해 kt에 특정인 두 사람을 채용하게 한 뒤, 광고업무를 담당하도록 요구했다. 그뒤 플레이그라운드는 KT광고대행사로 선정되어 KT로부터 68억원 이르는 광고를 수주했다. 또 안종범은 피청구인 지시로 현대 자동차 그룹에 플레이그라운드 소개 자료를 전달했고,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신생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에에 9억여원에 달하는 광고 발주했다. 한편 최서원은 케이스포츠 설립 하루 전에 더 블루케이 설립해 운영했다.

 

최서원은 노승일과 박헌영을 케이스포츠 직원으로 채용해 더블루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을 통해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포스코가 스포츠팀 창단하도록 하고, 더 블루케이가 스포츠 팀의 소속 선수 에이전트나 운영을 맡기도록 했다. 최서원은 문체부 제2차관 김종을 통해 지역스포츠클럽 전면 개편에 대한 문체부 내부 문건을 전달받아 케이스포츠가 이에 관여해 더 블루 이익을 취할 방안 마련했다. 또 피청구인은 롯데 회장을 독대해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과 관련해 하남시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려고 하니 자금 지원해달라고 요구해 롯데는 케이에 70억 송금했다.

 

다음으로 피청구인의 이러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지 보겠다. 헌법은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해 공익 실현 의무 천명하고 있고, 이 의무는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자윤리법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 위해 대통령의 지위 권한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 수행이라 할 수 없으며 헌법과 국가공무원법 ~을 위배한 것이다. 또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 설립 최서원 이권 개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피청구인의 행위는 기업 재산권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자율권을 침해한 것. 피청구인 지시 또는 방치에 따라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많은 문건이 최서원에 유출된 점은 국가공무원법 비밀 엄수 의무 위배한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해 보겠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해야 함은 물론, 공무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평가 받아야한다. 그런데 피청구인은 최서원의 국정개입 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그에 관한 의혹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의혹 제기를 비난했다. 이로 인해 국회등 헌법기관에 의한 견제나 언론에 의한 감시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다. 또한 피청구인은 미르와 케이스포츠 설립 플레이그라운드와 더블루케이 및 케이디 코퍼레이션 지원 등과 같은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관여하고 지원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배 행위는 재임 기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국회와 언론 지적에도 불구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을 단속해왔다.

 

그 결과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른 안종범, 김종, 정호성 등이 부패 범죄 혐의고 구속 기소되는 중대한 사태에 이르렀다. 이러한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다. 한편 피청구인은 대국민담화에서 진상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검찰과 특검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했다. 이 사건 소추와 관련한 피청구인 일련 언행 보면 법 위배 행위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헌법 수호의지가 드러나지 않다.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 행위라고 봐야한다. 피청구인의 법위배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 중대함으로 피청구인을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이다.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주문 선고한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 결정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해서 피청구인은 피청구인은 생명권 보호의무를 위반하진 않았지만,헌법상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 및 국가공뭔법상 성실 의무 위반했고, 다만 그런 사유만으로는 파면사유를 구성하기 어렵다는 김이수 이진성 보충 의견이 있다. 이사건 탄핵심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 문제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문제로서,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하여 파면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안창호의 보충 의견 있다. 이것으로 선고를 모두 마친다.



대한민국 만세


Posted by 수원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