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접수가 끝난 2017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잠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일단 이 자료는 접수 취소가 미 반영된 잠정 경잴률 입니다.


공무원공채의 경우 접수가끝난 후 취소가 가능 한데요.


보통 접수가 종료 된 후 접수 취소 기간을 따로 명시 합니다.


최종 경쟁률은 이 취소접수가 반영된 후 최종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언듯봐도 작년보다는 경쟁률이 올라간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행정100:1 (작년 128:1)
일반행정 시선제 75:1 (작년50:1)
지방세 214:1 (작년190:1)
지방세 시선제 103:1 (작년52:1)

헐...

역시 취업 절벽시대란걸 느끼네요.


"그냥쉬는"청년 38만 6천여명 <-기사바로가기


주요내용은


일할 능력은 있지만 그냥 일하지 않고 쉰 청년 인구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 입니다.

경기불황에 더한 정치적 혼란으로 대기업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청년구직 활동도 위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1만1600명 늘어난 36만2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13년 2월(38만6000명) 이후 4년만에 최대치로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늘어난 것은 2015년 11월(6900명) 이후 15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쉬었음’은 일할 능력이 있고 큰 병을 앓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상 실업자로도 분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 있으니 참고...


이 소식과 더물어 눈여겨 보아야할 기사가 하나 더 있는데요...

시간제 근로자 수가 400만명이 넘었다는 소식...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가 있는데요.

저 임금을 받는 시간제 근로자가 많아지면 소득 정체와 소비 침체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통계청이 작년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6~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49만4000원으로 정규직 근로자(279만500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통계청 관계자는 "초단기 취업자의 임금은 이보다 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


경잴률이 나왔으니 작년 합격선이 궁금하실 텐데요.


지방직과 국가직의 합격선 비교 입니다.




국가직 경쟁률이..ㅎㄷㄷ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 화이팅 입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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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6만 여 명이 도전장을 던진 순경 1차 필기시험이 18일 전국 7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100분간에 걸친 치열한 도전을 끝낸 결과응시자들 중 상당수는 필수과목의 경우 한국사가, 선택과목에선 형법과 국어가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난해 2차 시험에서 생소한 지문과 지엽적인 문제로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던 한국사는 올해 중상의 난이도를 보였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대체적인 평가입니다특히수험생들이 까다로워하는 개수 선택 문제와 올바른 순서를 고르는 문제의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다소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차 시험에 이어 올해 1차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힌 한 수험생은

작년에는 개수 고르는 문제가 많이 나와 한국사 풀이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 했지만올해는 개수 고르는 문제 대신 정오 문제 1개와 마지막 시대 순 나열 문제에서만 풀이시간이 걸려 조금은 난도가 낮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일선 학원에서 한국사 과목을 강의 하는 한 강사는 “예전 시험과는 달리 완성도가 굉장히 높고 복수 정답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아주 깔끔한 문제들이 출제돼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는 최상의 시험이었다면서 경찰시험의 특성상 한국사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넘어 지엽적인 내용을 암기까지 해야 맞힐 수 있는 고난도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독해 영역의 비중이 줄면서 평이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일부 수험생의 경우 독해에서 생소한 단어가 나와 어려움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 졌는데요


공무원 영어관련 한 전문가는 전반적인 난도는 높지 않았지만지난해 시험보다는 다소 난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이라면서 시간을 줄이면서도 정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보는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올해 경찰 수험생들에게 고난도의 어려움을 보여준 것은 선택과목이었 습니다특히형법 과목의 경우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판례가 다수 출제됐고 대체로 문항의 지문도 길어지면서 응시자들의 풀이시간을 할애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형법을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은 한 경찰 응시생은

그동안 형법을 제일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지문도 길고 생소한 판례들이 나와서 시간 안배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 기출문제를 풀어서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 더는 먹히지 않는 것 같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


일선학원에서 형법과목을 연구하는 한 팀장은 작년 2차의 경우 문제에서 적절한 것은?’을 묻는 지문은 불과 3개였지만이번 시험에서 10개로 늘어 판례 공부가 확실히 돼있지 않은 수험생들은 고전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출제경향이 최신판례 외에 과거에 중요했던 핵심 판례를 많이 출제하고 있고 지엽적인 판례 내용 또한 3~4지문씩 섞어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판례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정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 했습니다.


최상의 난이도였다고 평가받는 형법에 비해 형사소송법은 적당한 수준의 난도를 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최신 판례를 충분히 대비했다면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1월에 선고된 이태원 살인사건 관련 판례도 출제돼 시험 직전까지의 판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시험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비법과목 중에선 국어의 체감난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선택과목으로 국어를 응시했다고 밝힌 한 수험생은 한자 관련 문제가 4문제나 출제됐고고전문법 내용까지 나와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 되었 었다면서 선택과목 변경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경찰청은 필기시험이 치러진 당일부터 19일까지 필기시험 문제 및 가답안을 공지 했습니다


17년 제1차 공채(남_여)_101경비단(최종)_문제.hwp

경찰 17년 제1차 채용 가답안.hwp

17년 제1차 전의경경채(최종).hwp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3~14일 신체체력적성검사, 6월 5~21일 면접시험, 6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고...


이번 시험은 일반공채의 경우 남성은 35.51, 여성은 1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의경경채는 35.81, 101경비단은 20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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