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오늘 봄비가 촉촉...사실 비오는거 안좋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며칠전 비온 후 파란 하늘을 보니, 그래 가끔 비오는 것도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인생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오늘부더 상식 개뿔도 없는 수원아재가 상식사전을 시전 합니다.

ㅋㅋㅋ

뭐 내 머릿속 상식이기 보다는 인터넷 상식이지만....


그 첫번째 순서  


지금 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

.


운동, 의거, 혁명 그리고 쿠데타

 


운동

사회를 개혁하려는 목적으로 단체나 집단이 벌이는 적극적인 활동. 전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위를 말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사회적인 사건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청렴 운동, 새마을 운동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등이 있다.

 


의거

의거란 정의를 위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의로운 일을 도모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 역사에서는 이토 히로부미(1841~1909, 일본의 정치가)를 저격했던 안중근(1879~1910, 독립 운동가) 의사의 의거, 매국노 이완용(1858~1926, 친일파 문인) 시해를 시도했던 이재명(1890~1910, 독립 운동가) 의사의 의거 등 일제 치하에서 많은 독립 운동가의 활약상을 의거라 한다. 현대사에서는 4·19 혁명을 처음엔 의거라고 했으나, 민중이 궐기하여 집권 세력의 교체를 이뤄냈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명칭을 찾게 되었다.

 


혁명

혁명이란 기존 사회 체제를 바꾸기 위해 국가 권력을 비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탈취하는 권력 교체 형태를 말한다. 혁명을 뜻하는 영어 ‘레볼루션(revolution)’은 ‘변동’을 뜻하는 라틴어의 ‘레볼루티오(revolutio)’에서 유래하였으며, ‘혁명(革命)’이라는 용어는 중국에서 제왕이 부덕하여 민심을 잃으면, 덕이 있는 다른 사람이 천명을 받아 왕조를 바꾸고 새로운 왕조를 세워도 좋다고 하는 ‘역성 혁명(易姓革命)’에서 유래하였다. 이러한 혁명은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의 교체나 정부 체제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조직, 사회 구조, 경제 질서, 지배적인 사회 질서의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뜻한다.

 


쿠데타

쿠데타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규정된 방법을 벗어나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정권 찬탈을 노리는 시도를 말한다. 사회 개혁이나 제도 개선 같은 구조 변화가 아니라 정권 탈취나 체제 전복을 위해 소수 세력인 군인

 

들이 무력적인 방법을 사용한 무력 정변을 말한다. 혁명이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의 교체라면 쿠데타는 지배세력 간의 교체라는 차이점이 있다. 우리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쿠데타는 ‘5·16군사 정변’을 들 수 있다.

 

revolution

명사

1.

[C , U] (정치적인) 혁명

a socialist revolution

사회주의 혁명

the outbreak of the French Revolution in 1789

1789년의 프랑스 혁명 발발

to start a revolution

혁명을 개시하다

a country on the brink of revolution

혁명 발발 직전에 있는 국가

2.

[C] ~ (in sth) (사회 제도・조직 등의) 혁명[변혁]

a cultural/social/scientific, etc. revolution

문화/사회/과학 혁명 등

A revolution in information technology is taking

place.

정보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3.

[C , U] ~ (around/on sth) (특히 행성의) 공전

the revolution of the earth around the sun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

4.

[C] (비격식 rev) (축을 중심으로 한) 회전

rotating at 300 revolutions per minute

분당 300번 회전운동을 하는

 

숙어

solid of revolution 회전체 / start the revolution 혁명을 일으키다

a ringleader of revolution 혁명 주모자

a copernican revolution in modern art 현대 예술의 획기적인 변혁

the impact of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 혁명의 효과

a mental revolution 심기일전(心機一轉)

an armed revolution 무력 혁명




어제 제가 존경하는 언론인중 합분인 손석희님이 진행하시는 jtbc 뉴스 앵커브리핑 입니다.


잠시 감상을...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악의 평범성' 을 이야기한 학자 한나 아렌트의 말과 글들은 유독 최근 들어 수많은 이들의 입에서 회자됐습니다.

그저 시키는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을 뿐이라던, 그러나 결코 의문을 달지 않았던 영혼을 상실한 사람들.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망쳐왔는지는 굳이 이 자리에서 다시 되풀이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나 아렌트의 말 가운데 주목하고 싶은 다른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폭민' 

아렌트는 절망과 증오로 가득한 시민들에게는 증오할 대상을 앞장서 만들어주는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고 그들의 조작에 의해 시민은 바로 '폭민'이 된다고 말합니다.

즉, 폭민은 목적을 가진 누군가가 대중을 조작해 만들어내는 변질된 시민의 다른 이름이라 할 수 있겠지요. 

돌이켜보면 피자 폭식판을 벌였던 그 폭민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진화 혹은 변모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공공연한 협박과 증오의 말들을 쏟아냈고, 광장의 한복판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둘렀으며, 언론과 특검과 헌법재판소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찰의 출석요구마저 무시한 채 버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직 구청장이 연루되었다는 카카오톡 방에는 종북, 빨갱이, 계엄령… 도무지 21세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단어들이 난무했지요. 

오늘(4일) 나온 뉴스는 그 험악한 가짜뉴스들의 최초 작성자가 국정원 전 직원으로 드러났다는 음습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직 국정원 직원이 만들고 현직 구청장이 퍼 나르다…폭민은 바로 그들이 만들어낸 어두움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적을 품고 가야 하는 제도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지만, 끊임없이 선동하고, 시민을 '폭민'으로 조장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 

이들은 과연 품어야 할 가치가 있는 적일까를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해야 하는 오늘…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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