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이 어느덧 4차...


jtbc주최에 손석희 사장님이 진행...

시작하기 전부터 관심이 큰 토론회 였는데요.


원탁 구조, 방청객...뭔가 기대가 되는 토론 이었습니다.


드동안 애청했던 귓속말...버리고


와이프 구박 받으며, 토론에 집중


No.5 뽑아 봅니다.


1위. 말이 필요없다-손석희 사장님




마치 장관이 국무회의 주재하는 느낌?

...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토론은 손석희 사장님이 진행 하는걸로...


공중파 방송국 놈들아 좀 보고 배워라!


스탠딩토론 거지 같은 방식 하지 말고...



2위. 기획 좋았어-jtbc



훌륭한 기획...이에 걸맞는 명불허전 진행...뒤에 배치된 방청객...토론하는 사람들이 좀 받혀 줫으면 완벽했을터...아쉬움



3위. 토론에 최적화 된 분...그리고 어쩔 수 없는 위치-심상정 후보



심후보의 공격에 움찔...끝까지 사과 안하는 안후보

심후보님 공격력엔 만점...하지만, 너무 투사 모드 말고 강약 조절좀...

역시 위치나 성향이 토론에 최적화된...최적화 될 수 밖에 없는...

암튼 후보님들 중 토론에서는 1등.



4위.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토론엔 안 어울리지만...-심상정 후보님 뒤에 계셨던 분



웬지 모르게 심상정 후보 발언 할때 뒤에 계신분 자꾸 신경 쓰임.

시종일관 생글생글...보기 좋았습니다.

뭐 토론이 꼭 무거운 분위기여야 할 필욘 없잖아요.

ㅎㅎㅎ


뭐 토론 하신분들이 어떤 토론이 진행될거라는 예상이 충분히 된바.

사실 손사장님의 진행을 보려고 토론을 본 이유 이기도 합니다.


토론보다 난 저분 미소가 좋았음을 사실!



5위. 갑자기 늙고 수척해 보이네요. 동정심이 갑니다-힘내세요 유후보님!



역시 논리적인 언변은 최고 이신듯. 금수저 논란에 홍후보 움찔...오늘도 회피하기 개그 시전

유후보님 맘고생 심하신듯.

토론보면서 느낀점은 대통령보다는 장관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은...

장관 하시면 잘 하실듯.

암튼 힘내시고...끝까지 완주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치며...


타 후보를 언급 안한건

오늘의 주제가 명장면 이었구요.


다른 이유는 

홍-언급할 가치도 없음.

안-여전히 징징징(좀 줄었지만...)

문-역시 위치가 불리 할 수 밖에 없는...


Posted by 수원아재
,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文...安...沈...洪...劉


각기 다른 성씨 만큼 각 후보의 성향과 이념도 다 다른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관심이 별로 없던 정치에 자연스럽게 그 관심도가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평소엔 정치에 1도 관심 없다가...작년 국정농단 사건때 부터 부쩍 관심이 많아 지기 시작했는데요.(아...투표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촛불집회도 나가고...ㅎㅎㅎ...이건 순전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살기좋은 나라를 물려 줘야 지요....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몇개 있습니다.


유승민 교수의 하드캐리 '썰전'


진보한 시사는 박수받지만 진부한 시사는 외면받는다 '강적들'


진실의 보도에 가장 근접한 '뉴스룸' ...꺅~손석희 사장님...!


드라마 마니아님인 사모님께서 리모컨의 전권을 가지고 계시기에...소심하게 안방 혹은 조금만 집중해도 눈이 아픈 스맛폰으로 보긴 하지만, 본방을 사수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뭐...이들 프로의 주 내용은 역시 정치.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정치권의 객관적인 시작보다는 각 전문가라 자처한 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이념이 더 공감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생각과 일치한 내용을 말하면 '그렇치!...'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하면 '뭐래...전문가 맞아?'

집사람이 드라마에 감정이입해서 악역 욕하는 거랑 뭐가 달라!...ㅋㅋㅋ


네네네 전 시사다큐에 감정이입해서 보는 대한민국 평균 40대에 근접하는 아재입니다.


암튼! 

요즘 대선 레이스가 뜨거운데요.

저도 사실 맘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있었죠....

사알작 말씀드리면, 이재명 시장님.


웬지~그분이 당선되면 칼춤을 한번 추실것 같았거든요...ㅋㅋㅋ

지금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온건한 이미지, 대통합강조, 누군 사면 얘기도 하고...뭐 팔이 안으로 굽는 분들은 두말 할것도 없고...사실 썩 맘에 드는 후보는 없습니다.


대선공약? 각 후보병 정책? 혹시 정확하게 아시는분 있나요?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교육정책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인구절벽이 심각한 한데 이에 따른 대안은?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위한 대책은? 복지는? 안보는? 사드는?...


언론에선 각 후보별 정책, 공약을 검증 보도 보다, 자극적인 네거티브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들의 채용 특혜, 부인의 특혜임용, 지난 정권에서의 연결고리, 조폭동원...

에라이 또 시작 됐구나...하는 생각만 듭니다. 


정치이념에 따라 소신을 버리고 말바꾸기를 하는가 하면, 정치적 득실을 따져 왼쪽에서 중간으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고, 우측에 계신분들은 무조건 이사람이 죽어도 싫으니 차라리 이사람이 낫다.


뭔 이게 말도 안되는 논리 입니까?


그 사람이 가진 능력과 소신, 그리고 제시하는 비전을 검증할 생각은 않고 무조건 좌, 우, 진보, 보수 논리로만 구분해서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건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걸 부추기는 편향된언론도 문제 입니다.

모 공중파 뉴스는 한 후보에 대해 완전 편향되고 치우친 방송을 하더군요.


해당 방송사 시사 프로에 나와 바로 해당 방송사의 문제를 제기 한 후...의도적인 죽이기 방송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느새 거대 권력이 된 언론.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이해 득실을 따져 의도적인 밀어주기를 하는 언론.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네거티브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진실을, 정책을, 공약을,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알려 주세요.

 

우리 10년동안 고생 했으면, 할만큼 하지 않았나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큰힘이 됩니다...돈 안들잖아요...ㅋㅋㅋ

Posted by 수원아재
,


제가 존경하는 언론인 손석희...


jtbc뉴스룸 앵커 브리핑...


항상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 브리핑을 한 영상이 있습니다.


'한놈만...한놈만 미안하다고 해라...'


같이 보시죠.



한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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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원아재
,

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오늘 봄비가 촉촉...사실 비오는거 안좋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며칠전 비온 후 파란 하늘을 보니, 그래 가끔 비오는 것도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인생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오늘부더 상식 개뿔도 없는 수원아재가 상식사전을 시전 합니다.

ㅋㅋㅋ

뭐 내 머릿속 상식이기 보다는 인터넷 상식이지만....


그 첫번째 순서  


지금 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

.


운동, 의거, 혁명 그리고 쿠데타

 


운동

사회를 개혁하려는 목적으로 단체나 집단이 벌이는 적극적인 활동. 전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위를 말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사회적인 사건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청렴 운동, 새마을 운동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등이 있다.

 


의거

의거란 정의를 위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의로운 일을 도모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 역사에서는 이토 히로부미(1841~1909, 일본의 정치가)를 저격했던 안중근(1879~1910, 독립 운동가) 의사의 의거, 매국노 이완용(1858~1926, 친일파 문인) 시해를 시도했던 이재명(1890~1910, 독립 운동가) 의사의 의거 등 일제 치하에서 많은 독립 운동가의 활약상을 의거라 한다. 현대사에서는 4·19 혁명을 처음엔 의거라고 했으나, 민중이 궐기하여 집권 세력의 교체를 이뤄냈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명칭을 찾게 되었다.

 


혁명

혁명이란 기존 사회 체제를 바꾸기 위해 국가 권력을 비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탈취하는 권력 교체 형태를 말한다. 혁명을 뜻하는 영어 ‘레볼루션(revolution)’은 ‘변동’을 뜻하는 라틴어의 ‘레볼루티오(revolutio)’에서 유래하였으며, ‘혁명(革命)’이라는 용어는 중국에서 제왕이 부덕하여 민심을 잃으면, 덕이 있는 다른 사람이 천명을 받아 왕조를 바꾸고 새로운 왕조를 세워도 좋다고 하는 ‘역성 혁명(易姓革命)’에서 유래하였다. 이러한 혁명은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의 교체나 정부 체제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조직, 사회 구조, 경제 질서, 지배적인 사회 질서의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뜻한다.

 


쿠데타

쿠데타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규정된 방법을 벗어나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정권 찬탈을 노리는 시도를 말한다. 사회 개혁이나 제도 개선 같은 구조 변화가 아니라 정권 탈취나 체제 전복을 위해 소수 세력인 군인

 

들이 무력적인 방법을 사용한 무력 정변을 말한다. 혁명이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의 교체라면 쿠데타는 지배세력 간의 교체라는 차이점이 있다. 우리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쿠데타는 ‘5·16군사 정변’을 들 수 있다.

 

revolution

명사

1.

[C , U] (정치적인) 혁명

a socialist revolution

사회주의 혁명

the outbreak of the French Revolution in 1789

1789년의 프랑스 혁명 발발

to start a revolution

혁명을 개시하다

a country on the brink of revolution

혁명 발발 직전에 있는 국가

2.

[C] ~ (in sth) (사회 제도・조직 등의) 혁명[변혁]

a cultural/social/scientific, etc. revolution

문화/사회/과학 혁명 등

A revolution in information technology is taking

place.

정보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3.

[C , U] ~ (around/on sth) (특히 행성의) 공전

the revolution of the earth around the sun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

4.

[C] (비격식 rev) (축을 중심으로 한) 회전

rotating at 300 revolutions per minute

분당 300번 회전운동을 하는

 

숙어

solid of revolution 회전체 / start the revolution 혁명을 일으키다

a ringleader of revolution 혁명 주모자

a copernican revolution in modern art 현대 예술의 획기적인 변혁

the impact of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 혁명의 효과

a mental revolution 심기일전(心機一轉)

an armed revolution 무력 혁명




어제 제가 존경하는 언론인중 합분인 손석희님이 진행하시는 jtbc 뉴스 앵커브리핑 입니다.


잠시 감상을...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악의 평범성' 을 이야기한 학자 한나 아렌트의 말과 글들은 유독 최근 들어 수많은 이들의 입에서 회자됐습니다.

그저 시키는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을 뿐이라던, 그러나 결코 의문을 달지 않았던 영혼을 상실한 사람들.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망쳐왔는지는 굳이 이 자리에서 다시 되풀이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나 아렌트의 말 가운데 주목하고 싶은 다른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폭민' 

아렌트는 절망과 증오로 가득한 시민들에게는 증오할 대상을 앞장서 만들어주는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고 그들의 조작에 의해 시민은 바로 '폭민'이 된다고 말합니다.

즉, 폭민은 목적을 가진 누군가가 대중을 조작해 만들어내는 변질된 시민의 다른 이름이라 할 수 있겠지요. 

돌이켜보면 피자 폭식판을 벌였던 그 폭민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진화 혹은 변모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공공연한 협박과 증오의 말들을 쏟아냈고, 광장의 한복판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둘렀으며, 언론과 특검과 헌법재판소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찰의 출석요구마저 무시한 채 버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직 구청장이 연루되었다는 카카오톡 방에는 종북, 빨갱이, 계엄령… 도무지 21세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단어들이 난무했지요. 

오늘(4일) 나온 뉴스는 그 험악한 가짜뉴스들의 최초 작성자가 국정원 전 직원으로 드러났다는 음습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직 국정원 직원이 만들고 현직 구청장이 퍼 나르다…폭민은 바로 그들이 만들어낸 어두움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적을 품고 가야 하는 제도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지만, 끊임없이 선동하고, 시민을 '폭민'으로 조장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 

이들은 과연 품어야 할 가치가 있는 적일까를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해야 하는 오늘…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

또다시 가슴이 울컥하는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같은 또래의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습니다.


아침 출근하기전 매일 큰 아이와 뉴스를 잠깐 보고 나옵니다.


얼마전 까지 사드문제-박ㄹ혜(요즘 젊은 사람들이 근 자를 ㄹ로 쓰더군요...그래서 저도 한번...)검찰조사 까지...너무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라 아이와 뉴스를 주제로 별 말을 못했 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수면에 떠오른 세월호를 보고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저렇게 쉽게 올라오는 거였어?"

"안에 미수습 시신들이 있을까?"

"저 밑에 구멍들은 뭐야""


개인적인 의혹을 담아 의견을 얘기해 주는건 아닌거 같아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겠지...작업이 어렵다고 하던데" "미 수습 시신들이 있길 바래야지" "구멍은 .... 음 ... 뭔가 필요해서 둟었을거야..."


말없이 본인의 핸폰을 보여줍니다.

모 블로거가 제기한 세월호 의혹들...

뭐 약간의 관심만 있다면 다 알만한 얘기들이 쏟아 집니다.

"하필 탄핵되고 검찰조사 받고 갑자기 인양하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

"유가족들도 접근을 못하게 한대"


그러면서 여러 의혹들을 얘기 합니다.

고의 침몰설, 잠수함과 충돌설, 제물설...


세월호관련 각종의혹들


고의침몰설


잠수함충돌설


제물설


이런...그제서야 제 개인적인 주관을 담아 얘기 합니다.

"아빠가 생각하기엔 설로 안끝날수도 있을거 같아"

"다음 정권에서 의혹을 속션히 밝혔으면 좋겠어..."


애들과 얘기하면서 하나의 철칙이 있었습니다.

바로...냉정하게...객관적으로...


하지만, 세월호얘기가 나오니 쉽게 감정 이입이 되어 순간 욱하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이런 썩을xxx. 삐삐삐...

xxxxx 이런 십색볼펜같은...조카족구하는소리...수박 씨발라먹을...


"아빠 왜그래..."

"어...아니야..."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니 슬픈 제목의 기사가 나옵니다.


미수습자 가족, 손석희 인터뷰 중 "기도해달라" 울먹


연합뉴스 기사는 못믿겠습니다.

jtbc기사 링크 합니다.

 

"사람 먼저 찾아 보내주겠다는 약속 지켜줄 거라 믿어"<-기사링크

인터뷰중 울먹이는 모습...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먼저 찾아주겠다는 정부의 약속...이번엔 지켜지리라 믿고 간절히 바래 봅니다.


세월호는 1072일이 지나서야 겨우 모습을 드러냇는데요. 

녹슬고 구멍 뚫린 세월호 만큼이나 유가족들의 마음도 구멍이 뚫렸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는 모두 책임을 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자릴 빌어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진실'도 함께 인양될 것인가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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