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선정국이 참 뜨겁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여러 썰들이 난무하는 지금...


지난 대선과 관련해서 썰 만 무성했던 걸 구체화 시킨 영확가 있습니다.

오늘 김어준총수가 제작한 영화 '더 플랜'을 봤습니다.


개.표.조.작 에 관한 영화 인데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임산부 노약자 혹은 욱하는 성질이 있으신 분들은 영화보는걸 신중하게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널리 퍼드려 주세요.




이게 나라 맞습니까?



세월호 3주기...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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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나이가 드니 눈물이 많아지네요.

시도때도 없이 울컥...


개인적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은 아닌데요.

슬픈 발라드를 좋아 합니다.

울고 싶을때...노래 들으면서 울고...


그래서 지극히 주관적인 슬픈노래 No.5 뽑아 봤습니다.


 더 라이-잡아줘



바라보면
따뜻해져
널 바라볼수 있어서 좋아
다가가면 차가워져
이상해 넌 너무나 차가워
넌 너무나 차가워
자꾸 날 얼어붙게해

자꾸 생각이나
그댈 처음 본날
그대 생각이나
그대는 날 umm...

밤이 되면
또렷해져
널 생각할수 있어서 좋아
새벽이면
희미해져
조금씩 넌 내게서 사라져
넌 내게서 사라져
넌 내게서 멀어져가

잡아줘
날 지켜줘
잡아줘
날 안아줘
잡아줘
잠깐이라도 umm...

자꾸 생각이나
그댈 처음본날
그대 생각이나
그대는 날

자꾸 눈물이나
그대 생각이나

자꾸 눈물이나
생각이나

그대라면 완벽해져
그저 생각만이라도 좋아



4   더 레이-청소



난 오늘도 내 침대 위 한 편에서 자죠
그대의 자리를 남겨둔 채로
내 방안에 그 모든 건 다 두 개씩 이죠
함께 했던 찻잔부터 욕실에 칫솔까지도

사랑했었던 지난 기억들만큼 많은 그대 흔적이
아직 내 방가득 곳곳에 남아 난 힘들죠

오늘도 그 흔적들을 치워볼까
하룰 보냈죠 결국 그대로인데
그렇죠 내 눈에 고인 눈물하나 치우지 못해
자꾸 흘려버리는 나인걸요

참 못났죠 나 이렇게 못 잊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네요 난 그런가 봐요
꼭 내일은 다 치우길 늘 다짐해 봐도
벌써 그런지도 많은 계절이 지나버렸죠

모든 기억은 이젠 둘로 나눠져 그대에겐 추억이
내겐 너무나도 아픈 눈물로 돼버렸죠

오늘도 그 흔적들을 치워볼까
하룰 보냈죠 결국 그대로인데
그렇죠 내 눈에 고인 눈물하나 치우지 못해
자꾸 흘려버리는 나인데

아직 안되나 봐요
그 어떤 기억도 버릴 자신이 없죠
어쩌면 난 혹시 그대 다시 내게 돌아올까봐
남겨둔 지 몰라요
난 오늘도 내 침대 위에 베개하나 치우지 못해
그대 잠들던 곳에 남겨뒀죠




3   십센치-Good Night



오늘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고요하고도 거친 밤공기, 바람소리, 달빛에
너의 평화롭진 않았을 것 같은 어지럽고 탁한 긴긴 하루, 너의 새벽, 빈 창가

나쁜 기억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숱한 고민에 밤새우지 않았으면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또 나쁜 꿈에 뒤척이지 않았으면, 빗물소리에 약한 생각 않았으면
팔베개, 입맞춤, 따뜻한 한 이불, 나긋한 숨소리, 이젠 함께 아니지만
눈물과 외로움, 슬픔과 괴로움, 하얗게 지운 듯 깊은 잠 예쁜 꿈속에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Mmm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2   보이스메모리-얼음꽃




내게 사랑이란 걸 알게해준
그녀는 어느 한 동화 속 소녀 랍니다

볼수도 없고 만날 수 도 없지만
나는 그녈 사랑했었어요

그녀를 첨 본 순간 난 마법에 걸렸죠
동화속에 온 듯 벅차고 설렜어요

새하얀 눈꽃 송일 닮은 그녀
함부로 다가갈수 없는 난 초록모자 난쟁이

왜 날 보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건가요
너무도 작은 나라서 보기도 싫은 건가요

사실은 알고 있어요 그대 눈에 차지 않을 나란 걸
그래서 그댄 백마탄 왕장 기다리는 거겠죠

많이 슬픈가봐요 그사람이 떠난게
그 따스했던 그녀가 금세 얼어 가네요

새하얀 눈꽃송일 닮아 버린 너
알고 있잖아요 나에겐 당신만이 전부란걸

왜 날 못본 척 하죠 그 아님 안되는 가요
동화속 그대의 왕자 대신할 순 없는건가요

사실은 알고있어요 얼마만큼 그리워 하는 지를
그래서 그댄 백마탄 왕잘 기다리는 거겠죠

내 몸이 다 얼어도 난 정말 괜찮으니
힘들거든 나에게 안겨 쉬다가세요

왜 날 보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건가요
한발짝 뒤에서 항상 그대만 바라보는 나죠

한번만 나를 봐줘요 그대 없음 살수 없을 나인데
그래요 나는 너 하나 기다리는 바보 라구요

내게 사랑이란걸 알게 해준
그녀는 어느 한 동화속 소녀랍니다



1   임창정-소주한잔



술이 한잔 생각나는밤 
같이 있는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꺼져버린 
전화기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에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랑이 
변하는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바뀌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울었어 (후우우우우후후)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에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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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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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입니다.


봄...1년중 이맘때에만 볼 수 있는 꽃이 있는데요.

네네네

바로 벚꽃.


어젠 시간이 좀 남아 꽃구경 잠시 했습니다.

수원의 대표적 저수지...서호 인데요.

농촌진흥청 내에 있습니다.

그리 큰 호수는 아닌데 호수 주변으로 둘레길과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엔 딱 입니다.



서호천 새 한마리...뭐지?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물닭 이라 하네요.

물닭...첨 들어 봅니다.



서호 전경...고즈넉하니 평화로워 보이네요.



눈꽃이 떨어진 호수가장자리...

매번 느끼지만, 눈에 보이는게 그대로 옮겨지지않는게 사진이네요.


아...스맛폰이라 그런가?



산책하다가 본 아주 큰 벚꽃나무...역시 눈에 보이는거보다 안나온...

내 곡 카메라를 사 주겠어!



하늘을 바라보며 찍은 꽃...

하늘을 가릴 만큼 커다란 나무...

누군가 나무를 보면 꼭 안아주라 하더군요.

겨우내 인고의 시간을 거쳐 남들눈을 호강 시켜 주니 얼마나 고마운 존재냐고...


눈꽃이 쌓인 길가...봄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아마 다음주쯤이면 떨어진 꽃입에 아쉬워 하며 내년을 기약 하겠죠?


이상 서호 산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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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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