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최대 규모의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인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이주일도 채 안남은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 왔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기출문제 분석이 최 우선인데요.
국가직 9급을 응시하는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척번째 순서로 가장 비중이 높은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의 2016년 출제경향을 분석해 봤습니다.
지난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중 국어 과목은 대체로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 이었는 데요.
실제로 작년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자가 뽑은 어려운과목 에서 국어 과목은 한국사 다음으로 많은 응시생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시험문제 출제 비중 분석을 보면, 문법과 어휘 파트 7문항, 한자와 한자성어 파트 3문항, 독해와 화법 파트 5문항, 시·소설·수필 파트 5문항이 출제됐습니다.
2015년 시험과 비교해 변경된 점은 문학 문항이 많아졌다 것과, 한자 문제가 출제됐다는 점입니다.
영등포에 위치한 기술계 공무원 학원 컨텐츠 연구소 Ucampus 에서 밝혀온 바에 따르면, “단순하게 유형파악을 위한 기출문제 풀이에만 집중하지 말고 그 연관성을 고려한 예상문제 및 좀더 심도있는 학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영어는 예년 수준과 난이도가 유사하게 출제 됐습니다.
유형별로 출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어휘 파트 2문항, 동사구·표현 파트 2문항, 생활영어 파트 2문항, 문법 파트 3문항, 독해 파트 11문항(주제·제목·요지·목적 3문항, 일치·불일치 3문항, 빈칸완성 2문항, 글의 일관성 3문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어휘와 어법의 경우 기출문제의 어휘, 어법 관련 유사 포인트가 재 출제되는 경향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 Ucampus 측은 “기출문제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대비를 충분히 했다면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독해는 지난 시험과 비교해서 난이도는 별 변화가 없었다는 분석을 내 놓았는데요. “지문 길이도 짧아지고 지문의 난도도 낮았다”라며 “문제의 정답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문제들을 집중 배치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낮추려고 한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는 지난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서 가장 많은 응시생을 어려움에 빠뜨린 과목이었 습니다. 영역별 분석에 따르면 정치사 파트11문항, 문화사 파트3문항, 경제사 파트 2문항, 사회사 파트 2문항 등이 출제되어 여전히 정치사의 비중이 60% 정도로 높게 출제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시대별로 분석을 해 보면, 고대 이전 2문항, 고대 4문항, 중세 3문항, 조선 4문항, 개항·일제강점 6문항, 현대 1문항 등으로 근현대사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체감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걸 볼 수 있습니다.
Ucampus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단순히 문제를 풀기위해 속성으로 암기에만 치중한 수험생은 절대 고득점을 맞을 수 없을것" 이라며, “단순한 암기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건의 전후과정과 연도별 사건의 순서 까지 명확히 이해한 후 암기까지 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 했습니다.
시험까지 이제 단 5일, 새로운 지식의 습득 보다는 기존에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알고 있는 것을 시험장에서 실수 없이 제대로 써 먹을 수 있는 반복학습과 멘탈조정이 필요한 때 입니다.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