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베어스타운 1박

일상 2017. 3. 27. 11:16

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지난 주말 모친께서 생신이셨습니다.


집도 좁고 번거롭고...콘도에서 방빌려서 고기구워먹자...라는 의견이 나와 전부 콜!


토요일 오후 오전일정을 대충 마치고 포천 베어스 타운으로 이동 합니다.



간헐적인 정체를 뚫고 도착 합니다.



저희가 묵었던 빌라형콘도 좀 큰평수가 필요하신 분들이 이용하는 콘도 입니다.

34평짜리 었구요, 방2개  화장실 1개 넓은 거실 주방...이렇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콘도 외관인데요.

음 뭐랄까...기존 콘도 와는 다른구조? 제가 가본 콘도는 1층에 로비가 있고 호텔식으로...그런 구조 였는데요. 좀 색다르긴 했습니다. 서로 독립적인 구조가 맘에 들기도 했고...



타원콘도는 중간평수가 주로 있는 콘도 입니다.

1층에 가보니 흔한 콘도 풍경?...



콘도를 대충 훑어 보고 슬로프족으로 가 봅니다.

스키장은 폐장이 되었더군요. 푸드코트도 문을 닫았고....

멀리 슬로프를 담아 봅니다.

어라?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중상급코스는 그래도 눈이 쌓여 있어 이번 주말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준비좀 해 올걸 하는 후회가...

주로 젊은 커플들이 이용을 합니다.

거의 단독으로 이용을...ㅋㅋㅋ



다른곳은 슬로프 중간중간 눈이 녹은 흔적이 보입니다.

봉에 보이는 겨울의 흔적...뭔가 색다릅니다.



본격적인 바베큐 타임...

목살+폭립+소시지+닭다리+고구마....

결코 저렴하지 않은가격...

구성품을 통일시켜 차라리 한가지를 풍성하게 하는게 낳을것 같다고 생각을...


암튼 이런데 오면 감수해야할 문제라 생각 하고 즐깁니다.




목살 투하!!!

지금도 침이 고입니다.

근래에 먹었던 고기중 젤로 맛나게...



불 쇼우~~~숯이 좀 질이 않좋습니다.

그을음도 많이나고...가루 날리고...

불도 늦게붙고 금방타고...



단촐한 상차림입니다.

상추와 마늘 고추는 기본 제공해 줍니다.

사이다와 콜라는 저희들이 가져간거

암튼 즐거운 시간 가집니다.

고기는 언제나 맛나요...



숙소로 돌아와 모친의 생일 파뤼를 합니다.

아..어머니 언제 저렇게 연세를 많이 드셨어요?


좀 슬프지만, 노래를 힘차게 불러 드립니다.

오래사세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게, 한적하게 들기다 왔습니다.

끝물이라 사람이 없었던 것인지 원래 그런지 모르지만, 조용하게 쉬다 오실분들은 추천...여러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놀거리가 별로 없고 숙소크기에 비해 식기 등이 부족...


숙소는 리모델링을 해 놔서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가깝고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산책을 좀더 했을텐데...그게 아쉬웠네요...


이상 포천베어스타운 방문기 였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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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이제 날씨가...조큼 따뜻해 진듯...


너무 좋습니다.


잔득 움추렸던 어깨도 펴고.

햋빛을 따라 걸으면 부쩍 봄이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벚꽃개화시기가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4월 초에 절정에 이를거라 합니다.

생각만 해도 향기나 솔솔 나는 듯한.....ㅎㅎㅎ


4월 8일엔 국가직 9급 시험이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도 말씀 드렸듯이...경쟁률이 어마어마...


오늘 오후 2시에 제가 늘 도움울 받고 있는 지인께서 근무하시는 학원에서 모의고사가 실시 되었습니다.


국어 문제를 잠깐 입수 했는데요.

오...문제가 수능이랑 많이 유사합니다.

비문학문제도 보이구요.

외울게 많은 어법문제도 보이고. 잠간 짬을 내어 풀어 봤는데요.

-.-...대표 문돌이도 세월 앞에선 어쩔수 없나 봅니다.

몰겠는문제가 대부분...

 

학원측의 허락하에 문제 올립니다.


네...수능과 유형이 많이 다르지만, 비문학부분은 대동소이 한것 같구요.

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학도 간간히 보이구요.


앞에 말씀드렸지만, 4월 8일은 국가직 시험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것 처럼 경쟁률이 무척 높습니다.

요즘같은 취업 절벽시대에는 더더욱...

하지만, 작년 응시결과를 분석해 보면, 의외로 결시자가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인해(병무청 연기, 예비군 연기, 타직렬 중복....)미 응시자가 많구요.

또 예정 인원보다 더 뽑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로 2016년 결과를 보면, 국가직 모집인원이 4120명 이었는데요, 실제로 선발된인원은 4182명 이었습니다.

출원인원은 221853이었고 실제 응시인원은 164133이었습니다.

자...그렇다면 실질경쟁률은 더 하락 한다는 거겠죠...

남녀 성비는요...54.5 : 45.5로 여성분들이...행정직 계열은 그 비중이 더 올라 갑니다.

아무래도 안정성을 더 추구하는 여성분들의 지원이 더 많지 않았나 싶네요.

기술직으로 갈 수록 그 수치는 역전이 되구요.


암튼.

쫄지맙시다...경쟁률은 경쟁률일뿐...


전국의 수험생 모두를 응원합니다.


참 , 해설지는 치사하게...ㅋㅋㅋ 카페에 올린다고 합니다.


다음엔 영어, 한국사...차례로 올리겠습니다.




해설지보기 <--클릭


3_24_모고_국어.pdf



자료제공 : 김기남공학원공무원사업부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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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가슴이 울컥하는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같은 또래의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습니다.


아침 출근하기전 매일 큰 아이와 뉴스를 잠깐 보고 나옵니다.


얼마전 까지 사드문제-박ㄹ혜(요즘 젊은 사람들이 근 자를 ㄹ로 쓰더군요...그래서 저도 한번...)검찰조사 까지...너무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라 아이와 뉴스를 주제로 별 말을 못했 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수면에 떠오른 세월호를 보고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저렇게 쉽게 올라오는 거였어?"

"안에 미수습 시신들이 있을까?"

"저 밑에 구멍들은 뭐야""


개인적인 의혹을 담아 의견을 얘기해 주는건 아닌거 같아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겠지...작업이 어렵다고 하던데" "미 수습 시신들이 있길 바래야지" "구멍은 .... 음 ... 뭔가 필요해서 둟었을거야..."


말없이 본인의 핸폰을 보여줍니다.

모 블로거가 제기한 세월호 의혹들...

뭐 약간의 관심만 있다면 다 알만한 얘기들이 쏟아 집니다.

"하필 탄핵되고 검찰조사 받고 갑자기 인양하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

"유가족들도 접근을 못하게 한대"


그러면서 여러 의혹들을 얘기 합니다.

고의 침몰설, 잠수함과 충돌설, 제물설...


세월호관련 각종의혹들


고의침몰설


잠수함충돌설


제물설


이런...그제서야 제 개인적인 주관을 담아 얘기 합니다.

"아빠가 생각하기엔 설로 안끝날수도 있을거 같아"

"다음 정권에서 의혹을 속션히 밝혔으면 좋겠어..."


애들과 얘기하면서 하나의 철칙이 있었습니다.

바로...냉정하게...객관적으로...


하지만, 세월호얘기가 나오니 쉽게 감정 이입이 되어 순간 욱하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이런 썩을xxx. 삐삐삐...

xxxxx 이런 십색볼펜같은...조카족구하는소리...수박 씨발라먹을...


"아빠 왜그래..."

"어...아니야..."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니 슬픈 제목의 기사가 나옵니다.


미수습자 가족, 손석희 인터뷰 중 "기도해달라" 울먹


연합뉴스 기사는 못믿겠습니다.

jtbc기사 링크 합니다.

 

"사람 먼저 찾아 보내주겠다는 약속 지켜줄 거라 믿어"<-기사링크

인터뷰중 울먹이는 모습...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먼저 찾아주겠다는 정부의 약속...이번엔 지켜지리라 믿고 간절히 바래 봅니다.


세월호는 1072일이 지나서야 겨우 모습을 드러냇는데요. 

녹슬고 구멍 뚫린 세월호 만큼이나 유가족들의 마음도 구멍이 뚫렸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는 모두 책임을 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자릴 빌어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진실'도 함께 인양될 것인가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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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혹시 과외 찾아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얼마전 큰아이 영어 과외가 필요해서 지인을 통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효과를 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개좀 해 드리려구요.


수원 혹은 기타 경기지역 에서 과외 받으실분은 문의 주세요.


모 업체에서 소개 받앗는데요.

(업체명 밝히면 광고네 어쩌네 하실거 같아서...)


경력은 9년정도 되신분 소개 받았 구요.

연세대 대학원 졸업하시고


강남대치동이랑 목동에서 학원강사로 계시다가 현재는 수원에 계시는 데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보신경험으로 상위권 대학으로 보내신 분입니다.


과외 받기로 확정 하신 분들께는 졸업 증명서도 보내 주네요.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은거 같구요.

그룹으로 하면 더 저렴 하겠죠?

특히 우리아이가 문법이 약했는데 그걸 단 2개월 만에...

영어는 문법이랑 어휘만 되면 독해는 자연스럽게 실력이 올라가는거 아시죠?


암튼 효과는 확실 했습니다.

그동안 1등급을 맞긴했는데 불안한...하기만 지금은 맘편한...내신도 내신이지만, 모의고사도 다뤄주니 효과가 확실 하더하구요.


개인, 그룹 전부 가능 하구요.


교재선정은 학생실력에 맞게 나갑니다.


시간은 일주일에 두번 받았습니다.

그때 제대로 교육받아서 인지 현재 영어는 계속 1등급..유지...


혹시 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비밀댓글 달아주세요.

반드시 비밀...


오해 받기 시름.

뭐 얼마 받았냐, 직접 해보고 얘기하는거냐..등등...

비밀댓글 안달면 삭제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영어뿐아니라 수학과학도 가능하구요.


직장인분들은 외국어 회화도...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등 가능 합니다.

원어민선생님 혹은 교포 선생님으로 배정 되는것 같구요.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다 가능 합니다.

1회 2회 단기로도 가능 하구요.

월단위로도 가능...

지역도 크게 상관 없는것같네요.

장소도 커피숖, 집, 사무실, 단체수강도 가능 하구요.


연락 주시구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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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수원에도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모르셨죠?

사실 수원에 비행장이 있어서 고도 제한을 받는 지역이라 고층건물이 많지 않은 이유 이기도 하구요.

고층빌딩 스카이 전망대 부럽지 않은 아주 서민적인 전망대가 있습니다.

수원 남문에 위치한 제일교회에 있는 노을 빛 전망대 인데요...



제일교회 모습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니까 1950년대에 지어진 교회 이네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뭔가 아주 고풍스러운게...역사와 전통이 묻어나는...외 관만 보자면 유럽의 어느 고 주택을 보는 듯한 정문관리실에 말씀하시면 간단한 인적사항 적으시고 키를 줍니다.

 

 

전망대 표지판...작은 갤러리도 있으니...가는길에 구경 하시고

참 소박하고 멋진 공간입니다.

 

요런문을지나...참 이국적인 계단이죠.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계단이 유선형으로 심하게 유선형...몸집크신분은 ㅋㅋㅋ 일단 요 계단만 통과하시면...

사실 계단도 무척 색이 곱습니다.

키가크거나 몸집이 두꺼우신분..어린아이 등등은 조심하셔야 할것 같구요.




수원에 십수년째 살고 있지만, 여전이 변화가 느린, 항상 거기 있을것 같은 수원이란 동네가 참 좋습니다. 조금나 외각으로 나가도 논밭이 있고 산이 있고...반대로 조금만 들어와도 도시가 되어 있는 참 매력있는 도시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세계적인(?)명소 수원화성도 있구요.
근처에 전통시장도 있고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도 많은 편이고

아이들 맘대로 뛰어 놀 수 있는 공원도 많고, 큰 대형 백화점도 있고...상위권에 속하는 대학도 도 있구요.

대형 종합 병원도 2개나...ㅋㅋㅋ

경기도 행정을 총괄하는 도청도 있구요.

수원역은 ktx도 정차 한답니다.

상대적으로 대 도시보다는 사람도 없어 조용한 편이구요.

서울 가깝고....

 

수원시내 전망이 뙇...참 서민적이고 이질감 없는 뷰입니다.

멀리 칠보산? 광교산? 도 보이네요.

참 멋지지 않나요?

전 수원이 참 좋습니다.


참 저녁엔 아마도 출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경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발길을 돌릴 수도...


수원야경 보시려면 팔달간 서장대로...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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