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주말...
늘 연례행사처럼 한끼이상은 외식을 해야 합니다.
대학로에 나간김에 맛난거 먹자...
우리 뭐 먹을까?
둘째놈의 메뉴 선택은 늘 같습니다.
날로먹는걸 좋아해서...
1. 산낙지
-그게 밥이되냐?
2. 육회
-그게 낙지랑 뭐가 달라?
3. 초밥
-어..그건 주말에 예식장 가서 맘것먹는거야...
결국 쌜죽해서
그럼 함바그 라고 늘 똑같이 얘기 합니다.
아 함바그란
직접구워먹는 후쿠오카함바그 아시죠?
네네
-그건 아빠가 싫어해(조그마한게 넘비싸고 느끼합니다..ㅋㅋㅋ)
그럼 아들래미 폭발 아 이럴거면서 뭐하러 물어봐!
흥
근데....어라? 오늘은 순순히...
떡볶이랑 고르곤졸라피자 주는거 먹자고 합니다.
아이고 이쁜내새끼...
그래서 광속검색...
바나바나?
돌쇠아저씨?
.
.
.
바나바나 가 많습니다...블로그가..ㅋㅋㅋ
원래 이런거 잘 믿지 않지만....
시간도 없고
지도보고 찾아 갑니다
미리봐둔 메뉴로 첨와본거 같지않은척...
세트1이요!
.
나왔습니다.
화덕에 구운 티가 나는 고르곤 졸라...
별특징 없던...
뭐 맛은...블로거들은 뻥쟁이~ㅋㅋㅋ
피자는 뭐...치즈맛 똑같고....
떡볶이는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전 떡볶이 성애자 입니다.
그래서...
수원 동아리 떡볶이가 훠얼씬 맛있습니다.
ㅋㅋㅋ
밥먹고 마로니에 공원
기분이 좋았나?
저런 포즈까지...
여기까지 주말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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