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약 26만명...인원이 몰린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이제히 실시 되었는데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상보다 쉽게 시험 문제를 풀고 고사장을 나온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봤다는 안도감 대신 합격선이 대폭 올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먼저였을 것 같습니다.


시험이 대체로 쉬웠다는 평를 이룬 주요 이유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이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인 게 큰 이유인데요. 지난해 기출문제를 보더라도 한국사에서 본질과 관계된 문제보다 부가적인 것을 묻는 지엽적인 문제가 다소 나와 응시생들을 어렵게 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예년에 비해서 특별히 어려운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어의 경우 대체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가운데 문항별 출제 비중이 바뀐걸 볼 수 있었습니다.  한자 및 문학 문제의 문항 수가 작년보다 더 출제가 되었는데요. 한자 문제의 경우 한글과 병기되지 않은 문제가 나와 한자를 소홀히 한 수험생은 약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학 문제의 비중은 예년보다 늘었지만, 익숙한 작품들 위주로 문제가 나와 큰 어려움은 없었던 걸로 나타 났습니다..

 

지엽적인 출제로 지난해 수험생들 입에서 '욕'을 부른 한국사는 작년과 달리 매우 평이한 출제를 보였는 데요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었고, 독도 관련 문제, 고려 시대 의주 지역에 관한 문제, 손진태의 신민족주의사학에 관한 문제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쉬운 난이도의 출제를 보였다는 의견 입니다.

 

영어는 대체로 무난하게 출제된 작년과 달리 독해의 난이도가 증가. 이번 시험에서 응시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구 교수는 전체적인 단어 수가 많아 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을 느꼈을 것이며, 독해 지문 전체의 난이도가 증가한 것 보다는 지문내의 생소한 어휘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어휘와 문법 위주로만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진 시험 이었고, 독해에 강점을 보인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시험이었다고 합니다.

 

공무원 수험커뮤니티인 ‘9꿈사’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이 카페에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난이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그 결과 10현재 응답자(1,488) 36.2%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보통이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28.4%로 그 뒤를 따랐고, 이 외에 너무 어려웠다 15.9%, ‘조금 쉬운 편이었다 12%, ‘매우 쉬웠다 7.5%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사가 어려웠던 작년에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36.5%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만 따져보면, 2016년도에 77.5%의 수치가 올해는 52%까지 25.4%포인트 이상 하락한 셈이네요.

 

가장 어려운 과목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역시 영어 55.5%압도적 이었습니다.

국어와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 7퍼센트대에 머물렀는데요. 

지난해 시험에서는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35.4%, 국어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29.5%를 기록하며 올해와 완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문제가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올해 합격선이 작년보다 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얼마나 오를 지가 관건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행정전국 교육행정’, ‘일반행정 서울·인천·경기모집의 경우, 40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을 자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참고로 지난해 이들 모집단위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행정전국-396.25점. 교육행정-397.31점.일반행정(서울·인천·경기)-394.42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정확한 합격선은 5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게시되고, 오는 12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답이의신청 포스팅


 최종정답은 4 21 18시에 공개될 예정입니.

 

아...그리고 인사혁신처에서 밝힌 올해 응시현황은

 172,747명이 응시, 최종 응시율은 75.6%를 기록 했습니다. 이는 74%의 응시율을 기록한 작년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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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재 입니다.

아침 뉴스를 검색해 보다가 눈길을 끄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런기사의 제목이 보이더군요.

<안철수, 5.18 국립묘지 참배·목포신항 방문…'치유 행보'>


아! 뭐 선거철이니까 방문한거구나...라고...선거철 이래도 유가족의 마음을 알아 주는게 어디냐...
지난 특별법 제정때 밍기적 거린걸 알고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유가족 마음 헤아려 주는걸 다행이라 생각 했습니다.

아...근데 뉴스가 연합뉴스...혹시나 다른시각을 찾아 보았죠.

아래는 오마이 뉴스측에서 촬영한 겁니다.

여기엔 전혀 다른 내용의 뉴스를 달고 있습니다.


<목포신항 방문 안철수, 유가족에게 외면 당해>



도대체 뭐가 맞는 내용인지.

이러니 언론을 못 믿겠다는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전 어느당을 지지하지도 특정 후보를 지지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누가 적임자 인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언론을 통해 많이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행보를 보인 사람이 각각 주관적인 생각으로 다른게 얘길 한다면, 어느쪽을 믿어야 할까요?

대중에게 노출되는 영향력있는 언론이 편향된 시각으로 말을 한다면, 그 혼란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것 입니다.


한때는 열혈 지지자 였는데, 자꾸 이런 저런 구설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니 착찹하네요.

표심을 의식하신 언행도 보이는것 같고...


이사람이 싫은데 저사람도 싫지만, 차라리 이사람 될바에야 저사람 찍겠다는...이런 선거는 그만.



이 내용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면 밑에 공감 꾸욱~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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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부터 봐왔던 웹소설.

태릉 좀비촌 2화 입니다.


웹소설로는 좀 드문 장르물...네네...좀비를 소재로 한 소설인데요.

뭐? 좀비? 뻔한거 아냐?


아닙니다.

태릉 국가대표종목급 선수들이 좀비가 되었다는 설정인데요.


과거의 운동능력을 보유한 좀비.

뭐 좀비 자체 만으로도 공포 그자체인데

운동능력까지 겸비 했다면?


현재 2화까지 나와 있는 상태이구요.

나름 재미 있습니다.



주인공 샷입니다.

웹소설의 장점이 삽화를 가끔 삽입해서 주인공 및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잡아 준다는것.


역시 주인공...잘생기고...근육질에다...성격도 정의 롭고...


암튼 재미난 소설입니다.


소설바로가기


즐감하시고...



소설추천이 정말 기발했다고 생각 하시면, 아래 공감버튼 꾸욱~~~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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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아재 입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ㅎㅎㅎ 천생연분의 경쾌한 가사가 생각 나는 날씨입니다.


어제 4월 8일은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이 있던 날 입니다.

역대 최대...26만여명 응시...인원이 시험을 봤다고 하는데요.


날이 갈수록 공무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시험을 보신 분들은 문제와 정답이 궁금 하실텐데요.


3.마책형 문제(한글파일).zip

1.나책형 문제(한글파일).zip

1.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정답표(가안).hwp


파일 첨부 하오니 확인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은 그 공정성을 강화 하기 위해 시험 종료 후 이의제기 기간을 둡니다.


안내 사항인데요.

문제에대한 가안을 먼저 공개 후 각 이의 제기를 한 문제들을 과목별 전문가들이 정담 확정 회의를 거쳐 최종 정답을 확정하게 됩니다.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정답가안을 붙임과 같이 공개하고,『시험문제/정답 → 정답이의제기』란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들의 이의제기를 접수합니다.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과목별 선정위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을 확정하게 되며, 확정된 정답은 2017년 4월 21일(금) 18:00에『시험문제/정답 → 문제/정답안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의제기는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주어진 형식에 따라 명확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 이의제기 기간 : 2017. 4. 8.(토) 18:00 ~ 4.12.(수) 18:00


○ 주의사항

  - 이의제기를 하기 전에 먼저 과목별로 이미 등록되어 있는 이의제기 내용을 조회하여, 동일한 내용을 중복하여 이의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의제기는 수험생의 의견을 정답확정회의에 전달하는 통로이므로 토론 및 논쟁은 삼가 주시고, 근거 없는 주장이나 비방하는 내용의 등록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의 주의사항이 준수되지 않은 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확정된 정답은 4월 21일 공개.

전부 좋은 결과 잇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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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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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文...安...沈...洪...劉


각기 다른 성씨 만큼 각 후보의 성향과 이념도 다 다른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관심이 별로 없던 정치에 자연스럽게 그 관심도가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평소엔 정치에 1도 관심 없다가...작년 국정농단 사건때 부터 부쩍 관심이 많아 지기 시작했는데요.(아...투표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촛불집회도 나가고...ㅎㅎㅎ...이건 순전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살기좋은 나라를 물려 줘야 지요....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몇개 있습니다.


유승민 교수의 하드캐리 '썰전'


진보한 시사는 박수받지만 진부한 시사는 외면받는다 '강적들'


진실의 보도에 가장 근접한 '뉴스룸' ...꺅~손석희 사장님...!


드라마 마니아님인 사모님께서 리모컨의 전권을 가지고 계시기에...소심하게 안방 혹은 조금만 집중해도 눈이 아픈 스맛폰으로 보긴 하지만, 본방을 사수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뭐...이들 프로의 주 내용은 역시 정치.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정치권의 객관적인 시작보다는 각 전문가라 자처한 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이념이 더 공감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생각과 일치한 내용을 말하면 '그렇치!...'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하면 '뭐래...전문가 맞아?'

집사람이 드라마에 감정이입해서 악역 욕하는 거랑 뭐가 달라!...ㅋㅋㅋ


네네네 전 시사다큐에 감정이입해서 보는 대한민국 평균 40대에 근접하는 아재입니다.


암튼! 

요즘 대선 레이스가 뜨거운데요.

저도 사실 맘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있었죠....

사알작 말씀드리면, 이재명 시장님.


웬지~그분이 당선되면 칼춤을 한번 추실것 같았거든요...ㅋㅋㅋ

지금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온건한 이미지, 대통합강조, 누군 사면 얘기도 하고...뭐 팔이 안으로 굽는 분들은 두말 할것도 없고...사실 썩 맘에 드는 후보는 없습니다.


대선공약? 각 후보병 정책? 혹시 정확하게 아시는분 있나요?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교육정책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인구절벽이 심각한 한데 이에 따른 대안은?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위한 대책은? 복지는? 안보는? 사드는?...


언론에선 각 후보별 정책, 공약을 검증 보도 보다, 자극적인 네거티브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들의 채용 특혜, 부인의 특혜임용, 지난 정권에서의 연결고리, 조폭동원...

에라이 또 시작 됐구나...하는 생각만 듭니다. 


정치이념에 따라 소신을 버리고 말바꾸기를 하는가 하면, 정치적 득실을 따져 왼쪽에서 중간으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고, 우측에 계신분들은 무조건 이사람이 죽어도 싫으니 차라리 이사람이 낫다.


뭔 이게 말도 안되는 논리 입니까?


그 사람이 가진 능력과 소신, 그리고 제시하는 비전을 검증할 생각은 않고 무조건 좌, 우, 진보, 보수 논리로만 구분해서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건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걸 부추기는 편향된언론도 문제 입니다.

모 공중파 뉴스는 한 후보에 대해 완전 편향되고 치우친 방송을 하더군요.


해당 방송사 시사 프로에 나와 바로 해당 방송사의 문제를 제기 한 후...의도적인 죽이기 방송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느새 거대 권력이 된 언론.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이해 득실을 따져 의도적인 밀어주기를 하는 언론.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네거티브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진실을, 정책을, 공약을,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알려 주세요.

 

우리 10년동안 고생 했으면, 할만큼 하지 않았나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큰힘이 됩니다...돈 안들잖아요...ㅋㅋㅋ

Posted by 수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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