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영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4.11 4.8 국가직 9급 시험 후
  2. 2017.03.03 법원직 9급, 되살아난 ‘1교시의 악몽’ 2

역대 최다...약 26만명...인원이 몰린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이제히 실시 되었는데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상보다 쉽게 시험 문제를 풀고 고사장을 나온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봤다는 안도감 대신 합격선이 대폭 올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먼저였을 것 같습니다.


시험이 대체로 쉬웠다는 평를 이룬 주요 이유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이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인 게 큰 이유인데요. 지난해 기출문제를 보더라도 한국사에서 본질과 관계된 문제보다 부가적인 것을 묻는 지엽적인 문제가 다소 나와 응시생들을 어렵게 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예년에 비해서 특별히 어려운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어의 경우 대체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가운데 문항별 출제 비중이 바뀐걸 볼 수 있었습니다.  한자 및 문학 문제의 문항 수가 작년보다 더 출제가 되었는데요. 한자 문제의 경우 한글과 병기되지 않은 문제가 나와 한자를 소홀히 한 수험생은 약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학 문제의 비중은 예년보다 늘었지만, 익숙한 작품들 위주로 문제가 나와 큰 어려움은 없었던 걸로 나타 났습니다..

 

지엽적인 출제로 지난해 수험생들 입에서 '욕'을 부른 한국사는 작년과 달리 매우 평이한 출제를 보였는 데요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었고, 독도 관련 문제, 고려 시대 의주 지역에 관한 문제, 손진태의 신민족주의사학에 관한 문제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쉬운 난이도의 출제를 보였다는 의견 입니다.

 

영어는 대체로 무난하게 출제된 작년과 달리 독해의 난이도가 증가. 이번 시험에서 응시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구 교수는 전체적인 단어 수가 많아 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을 느꼈을 것이며, 독해 지문 전체의 난이도가 증가한 것 보다는 지문내의 생소한 어휘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어휘와 문법 위주로만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진 시험 이었고, 독해에 강점을 보인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시험이었다고 합니다.

 

공무원 수험커뮤니티인 ‘9꿈사’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이 카페에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난이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그 결과 10현재 응답자(1,488) 36.2%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보통이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28.4%로 그 뒤를 따랐고, 이 외에 너무 어려웠다 15.9%, ‘조금 쉬운 편이었다 12%, ‘매우 쉬웠다 7.5%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사가 어려웠던 작년에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36.5%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만 따져보면, 2016년도에 77.5%의 수치가 올해는 52%까지 25.4%포인트 이상 하락한 셈이네요.

 

가장 어려운 과목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역시 영어 55.5%압도적 이었습니다.

국어와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 7퍼센트대에 머물렀는데요. 

지난해 시험에서는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35.4%, 국어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가 29.5%를 기록하며 올해와 완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문제가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올해 합격선이 작년보다 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얼마나 오를 지가 관건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행정전국 교육행정’, ‘일반행정 서울·인천·경기모집의 경우, 40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을 자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참고로 지난해 이들 모집단위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행정전국-396.25점. 교육행정-397.31점.일반행정(서울·인천·경기)-394.42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정확한 합격선은 5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게시되고, 오는 12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답이의신청 포스팅


 최종정답은 4 21 18시에 공개될 예정입니.

 

아...그리고 인사혁신처에서 밝힌 올해 응시현황은

 172,747명이 응시, 최종 응시율은 75.6%를 기록 했습니다. 이는 74%의 응시율을 기록한 작년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osted by 수원아재
,

지난 25일 5개지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법원직 9급 필기 시험이 치뤄 졋습니다.

정부 `1위 건물' 면면…서울법원 최대 연면적

사진 : 연합뉴스


그 결과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특히 지난해 수험생들이 좌절을 했던 1교시!


올해도 역시 1교시 국어와 영어 풀이에 많은 어려움을 보였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 1교시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최대의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번번히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 있었는데요.

바로 '영어'특히나 올해는 어휘난이도가 어려워졌고 어법문제가 많이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한 수험생은 "작년에도 어렵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공부한 범위에서 출제가 되었다고 느꼈는데...올해는 아예 답을 찍는 느낌 이었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노량진가의 공무원 영어를 강의하는 한강사는

"독해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의외로 비중이 낮은 어법이 당락을 좌우 할 정도로 문제 나이도가 어려 웠고, 어휘수준도 범위가 확장 된 만큼 새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영어의 기존파트인 어휘와, 영문법에 좀더 비중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 습니다.


국어과목의 경우 지난해에도 어렵게 출제가 되어 많은 수험생들이 고생을 했는데요, 올해엔 난이도는 크게 어려워 지진 않았지만,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다소 생소한 지문이 출제 되는 등. 수험생이 직접 느끼는 체감나닝도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한국사는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다는 평인데요.

수험생들이 어려워 하는 연도 나열 문제는 거의 출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애를 먹인 필수 과목 과 달리 법 과목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1교시에 치뤄진 헌법문제는 최신판례가 줄고 법조문 내용을 숙지해야만 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의 체감난이도를 높였디고 합니다.


이번 법원직 9급 채용시험엔 총 250명 모집에 6,881명이 출원해 27.5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법원사무직은 전년도(22.41)보다 높은 28.81의 경쟁률을 기록해 2010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바 있는데요.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3 17일 필기합격, 3 23일 인성검사, 4 4일 면접시험, 4 12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화이팅!

모두모두 원하는 직렬에 떡 하니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부터 한국사과목이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 된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Posted by 수원아재
,